[인천 가볼만한곳] 가족과 주말 나들이 하기 좋은 갈매기와 일몰 노을명소 정서진

안녕하세요~ 화니입니다.
가족과 빕스에서 맛있게 식사를 끝내고
배가 너무 불러 가볍게 산책을 하고 들어가기로
하였습니다.

어디로 가지?🤔 하고
고민하다가 둘째가 갈매기가 보고 싶다고 하여
가까운 곳에 갈매기와 일몰 노을로 유명한 인천 정서진으로 가기로 하였습니다.
애들아~ 안전벨트 매고 출발한다.

정서진 소개

정서진은 강원도의 정동진과 대칭 개념으로 서울 광화문을 기준으로 정서 쪽에 있는 나루터를 의미한다고 합니다.

인천과 김포를 잇는 수로 아라뱃길의 시작점입니다.

그럼 정서진은 어디에 있을까요?

주소: 인천 서구 정서진 남로 95

대중교통 이용 시 청라국제도시 역에서
44번 버스를 타시면 4개 정류장을 지나 정서진까지 6분 정도 소요됩니다.

저희는 주로 자차로 가는데 주차장이 넓게 잘되어있습니다.

44번 버스 노선표입니다.
청라국제도시 역과 청라국제도시를 지나 가정(루원시티) 역까지 운행하네요.

정서진 안내도입니다.
아라타워, 여객터미널, 수상무대, 정서진 노을종, 아라빛 섬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오늘 저희는 여객터미널 - 터미널 앞 갈매기 구경 - 아라타워 - 정서진 노을종 - 수상무대 코스로 둘러보았습니다.

밑에 보이는 타워가 아라타워입니다.
최근까지 코로나로 출입이 통제되었었는데 아라타워에 올라가면 저~ 멀리 강화도, 영종도, 송도까지 보여 탁 트인~ 전망이 펼쳐집니다.

아라타워

2022 해양레저 스포츠 체험교실을 운영하네요.
아이와 함께 방문 시 체험하시면 좋을 듯합니다.

무료체험 : 해양안전체험, 카약, 고무보트
운영기간 : 22년 5/1 ~ 8/11
09시 30분 ~ 17시 30분 (월, 화 휴장)

참가대상 : 일반인 누구나

걸어가는 길에 꽃이 예쁘게 피어 있어
사진 한 장 찍어 보았습니다.

조그마한 장이 열였네요, 고구마나 그 외 간단한 채소를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우리 강 국토종주 자전거길 간판이네요.
여기가 출발지입니다. 부산 을숙도까지
한번 도전해보고 싶네요.

여객터미널 내부입니다.
현재 편의점 외에는 운영을 안 하고 있습니다.
나들이 오실 때 여기서 라면이나 간단한 간식 먹거리를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정서진 편의점

터미널 바닥에 사진을 찍을 수 있게
트릭아트 포토존을 그려놓았네요.
우리 가족도 여기서 사진 한 장 찍었는데
정말 실감 나네요.😲

밖으로 나오니 아이들이 보고 싶어 하던 갈매기가
늠름하게 앉아 있습니다.
갈매기야 안녕~ 😄
아이들이 갈매기와 한동안 교감을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갈매기

갈매기 앞을 뒤뚱뒤뚱 지나가는 비둘기가 웃기네요.😄

갈매기와 함께

갈매기와 함께 2

주말에는 저기 보이는 평상과 파라솔 밑에 가족단위로
나들이 와서 간단한 간식을 먹으며 쉬고 있는 모습을
많이 보실 수 있습니다.

저희 가족도 여기서 그늘막 하나 쳐서 피자와 치킨을
사 가지고 오거나 편의점에서 컵라면이나 삼각김밥을
사서 먹으며 휴식을 취하곤 했는데
아이들이 무척 좋아합니다.

아라타워 1층 로비입니다.
1층에는 카페와 아라리움(홍보관)이 있는데요.
카페에는 커피와 음료 및 마카롱 같은 디저트를
판매하고 있으니 나들이 왔다가 간단히 커피 한잔
마셔도 좋을 것 같네요.
저희는 여름에 빙수를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그리고 아라리움 홍보관은 한동안 코로나로 운영을
안 했었는데 안에 배 운전 체험하는 장비가 있어
아이들이 어릴 때 좋아해서 많이 탔었습니다.

정서진 카페

정서진 아라리움 홍보관

자전거종주 인증 수첩 판매 자판기

코로나로 인해 한동안 운영안 하던 전망대와 홍보관도
다시 Open 했습니다.

그럼 탁 트인 시야를 감상하기 위해
전망대 한번 올라가 볼까요?

전망대 올라가는 엘리베이터

탁 트인 바다를 보니 가슴이 뻥 뚫리는 거 같네요.
가슴이 답답할 때 한 번씩 찾아와도 좋을 거 같습니다.

인천대교 방면

영종대교 방면

강화도 방면

전망대 한쪽 바닥에 그려진 트릭아트 포토 존입니다.
조심해~~~ 떨어질 거 같아~~~😨

트릭아트 포토존

전망대를 내려와서 언덕에서 사진 한 장~ 찰칵~ 📷
이날 하늘에 구름이 많아 날씨가 많이 흐렸습니다.

정서진은 일몰 명소로 유명한데 오늘은 구름이 많아
일몰을 볼 수 없어 많이 아쉬웠습니다.

서해바다

국토종주 자전거 길의 시작점입니다.
부산 633Km 한번 도전은 해보고 싶네요🤨

정서진의 상징 노을 종이 보이네요.

정서진 노을종

수상 무대 광장에 시민들이 쉴 수 있도록 파라솔이 설치되어있네요.
점점 좋아지고 있는 정서진입니다.

수상무대광장

정서진에서 행운의 상징 네 잎 클로버를 발견하였습니다.
클로버가 아닌 거 같기도 하지만
클로버가 맞다고 생각하고 행운이 들어
오길 기도해 봅니다.😊

정서진을 한 바퀴 돌다 보니 불렀던 배도 어느 정도
소화가 된 듯합니다.

이번 주말 인천 정서진 방문 어떨까요?

가족 나들이 또는 일몰을 보고자 하는 분,
바다와 갈매기가 보고 싶으신 분

추천해 봅니다.

정서진 예전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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