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직장인이 자주 찾는 점심 메뉴 중 하나가
바로 순댓국이 아닐까? 하는데요.
따끈한 사골 국물에 밥 한 공기를 말아
깍두기를 얹어 먹으면 맛도 있고
한 끼를 든든하게 채울 수 있죠.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좋아하는
소울푸드가 아닐까 합니다.
오늘은 순댓국을 진심으로 좋아하는 회사 동료와
점심때 찹쌀순대만드는집 주암점을 방문하였습니다.
원래 어제 방문하려 하였으나
새로 생긴 수제버거집으로 급 노선이 변경됨에 따라
오늘 방문하게 되었네요.
위치도 어제 소개드린 파인더스버거스 수제버거집
바로 옆에 있습니다.
오늘따라 오전 회의가 길어져 10분 ~ 15분 늦게
나왔더니 이미 가게는 만석이네요. 😔
밖에서 기다리고 있는데 시간이 갈수록
대기인원이 점점 많아지고 있습니다.
이 근처 직장인들로부터 점심식사로
사랑받고 있네요.
찹쌀순대만드는집(주암점)
식 당 위 치
주소 : 경기 과천시 장군마을길 6 (주암동)
여기도 양재인 줄 알았는데 주소는 과천이네요.
수제버거집과 마찬가지로
코스트코 양재점에서 걸어서 5분
양재 시민의 숲에서 걸어서 10분 정도 소요됩니다.
코스트코를 방문하거나 양재 시민의 숲 방문 시
또는 직장인 점심시간에 순댓국이 생각나면
이 집 괜찮습니다.
메 뉴
순대국밥(보통) 9천 원, (특) 11천 원
순대 정식(순대국밥+찹쌀순대) 14천 원
※위의 메뉴는 순대만 고기만 주문 가능
술국 18천 원
찹쌀순대 (대) 24천 원 (소) 12천 원
모둠 30천 원, 수육 30천 원
전골 35천 원, 철판볶음 40천 원
순댓국 식사 후기
저희가 이 집 오면 주문하는 메뉴는 항상 같습니다.
저는 순대국밥(보통), 동료는 순대국밥(특)
"이모님~ 보통 하나 특 하나요"
찹쌀순대도 같이 맛보고 싶으면
순대 정식 주문하시면 됩니다.
자리에 앉으면 깍두기 담을 접시, 양파와 쌈장
그리고 밥 이렇게 갖다 주십니다.
그 외 깍두기, 부추, 새우젓, 들깻가루, 다대기등은
테이블마다 세팅이 되어 있습니다.
드디어 기다리던 순댓국이 나왔습니다.
보글보글 막 끓인 뜨끈한 순댓국이 맛있어 보이네요.🤤
그럼 제 취향에 맞게 세팅을 해보겠습니다.
부추 많이~ 들깻가루 많이~ 새우젓으로 적당히 간하면
세팅 끝~!!
깍두기까지 준비되었으니 이제 먹어 볼까요~
잘 먹겠습니다~😁
순대와 고기를 올리고 한 숟가락~ 냠🤣
밥 위에 깍두기 올리고 입 크게 한 입~ 냠🤣
기본적으로 고기 잡내가 없고
사골육수가 진해서 정말 맛있습니다.
직장인 점심 한 끼로 최고입니다.
어느새 싹 비운 그릇 완벽하게 클리어했습니다.
저희가 식사 끝날 때까지 밖에 대기가 있었습니다.
다행히 순댓국 특성상 회전율이 빨라 금방 금방
들어오긴 하더라고요.
역시 순댓국 한 그릇 먹으니 배가 든든합니다.
맛도 있고 배도 든든하고 하니
직장인들이 점심시간에 기다리면서 까지
맛있게 순댓국 한 그릇 먹고 가나 봅니다.
이 동네에 사시는 주민분들이나 근무하는 직장인 분들
또는 코스트코나 양재 시민의 숲에 방문하신 분
순댓국이 생각난다면
찹쌀순대만드는집 주암점에서
든든하게 순댓국 한 그릇 드셔 보세요~
맛있습니다.🙂
식사 후 오늘도 직장동료와 양재 시민의 숲 주변으로
잠시 산책의 여유를 즐깁니다.
오늘 남은 하루도 파이팅~!!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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