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몇 달 전에 다녀온
대부도 독채 풀빌라 숙소인 여섯번째 달
이라는 숙소를 다녀온 후기를 적어보겠습니다.
갯벌에 가고 싶다는 아이들의 바람과 함께
경기도권에 좋은 숙소가 있나 검색해 보다가
대부도에 수영장이 있는 감성적인 독채 풀빌라인
여섯번째달 독채 펜션을 알게 되어 다녀왔습니다.
도착했을 때 하얀색 바탕의 깨끗하고 깔끔한
외관이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네요.
# 대부도 여섯번째달 숙소 위치 및 시간
숙소 주소는 경기 안산시 단원구 장불기 34이며
위치는 대부도 남쪽 바닷가에 위치해 있는데
근처에 슈퍼마켓이나 편의점이 없고
숙소를 가기 위해 좁은 시골 언덕길을 넘어가야
되므로 다시 나오기가 힘들기 때문에
방문하기 전에 꼭!! 먹을거나 필요한 걸
미리 사서 방문 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입실시간은 15시, 퇴실시간은 11시입니다.
# 대부도 감성 숙소 여섯번째달 후기
여섯번째달 풀빌라는 2개 동으로 되어 있고
각각 동이 독채로 건물이 분리되어 있어
마당 수영장을 이용할 때도
충분히 프라이빗하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문을 열고 들어오니 깨끗한 화이트 톤의 실내에
우드로 포인트를 준 가구로 아늑한 느낌과
함께 소품 하나하나의 감성이 너무 좋았습니다.
어디서 사진을 찍어도 인스타 감성이 나오네요.😄
숙소 내부 구성은 1층에는 거실과 주방,
화장실 그리고 방이 있었고 계단을 따라
올라간 2층에는 다락방이 있는 구조였습니다.
주방에는 감성적인 미니 냉장고 하나와
전자레인지, 인덕션, 커피포트가 있었고
기본적인 취사도구와 식기류인 냄비와
숟가락, 젓가락, 그릇, 접시, 컵 그리고
칼과 주방용 가위, 심지어 아기용 그릇까지
구비되어 있었는데 도구들 하나하나 너무
깨끗하고 예뻐서 좋았습니다.
거실에는 탁자와 음향이 좋은 블루투스 스피커,
그리고 와인과 과자류, 커피가 있었고
밑에 서랍에는 전기 파리채와 에프킬라
그리고 젠가가 들어있었습니다.
안방에는 침대와 OTT가 가능한 TV가 있고
화장대 안에 드라이기까지 구비되어 있었습니다.
특히 침구류가 너무 포근하고 안락해서
오랜만에 꿀잠을 잤네요.😄
2층 다락방에도 침대가 놓여 있어서
다락방을 꿈꾸는 아이들이 2층에서 잤습니다.
다락방 천장에는 작은 창문이 있어 밤에 누워서
밤하늘에 별을 보려고 했는데 마침 우리가
간 날이 흐려서 별을 구경하지는 못했네요.
1층에 있는 화장실은 넓진 않았지만
기본적인 샴푸와 린스, 바디워시 그리고
충분한 수건까지 다 구비되어 있어
칫솔과 치약만 준비해 가시면 됩니다.
여섯번째달 독채 풀빌라의 하이라이트는
마당에 있는 파라솔과 수영장입니다.
수영장이 있는 마당에 파라솔과 소파가
놓여 있어서 동남아시아의 풀빌라에
휴양온 느낌이 나네요.😄
수영장은 넓지는 않았지만 아이들과 함께
즐겁게 물놀이를 즐겼습니다.
그리고 올 때 포장해 온 치킨에 맥주 한잔 마시고
즐겁게 노는 아이들을 보니 힐링이 따로 없네요.
밤에는 은은한 조명과 함께 더 분위기 있는
로맨틱한 장소로 연출이 되어서
연인들이 방문하기에도 좋은 곳인 거 같네요.
그리고 한쪽에 작은 자쿠지가 있어
아내는 온수를 받아서 즐겼습니다.
저녁에 잠시 근처 바닷가를 다녀왔습니다.
갯벌을 가고 싶다는 우리 아이의 소원이
성취되었네요.
아이들은 갯벌에 돌아다니는 소라게와
작은 게를 잡는다고 한참 동안 나오지 않네요.
그 사이 저와 아내는 석양을 바라보면서
해안가를 걷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역시 서해는 일몰이 멋있네요.😉👍
수영을 하면서 치킨과 주먹밥 그리고
간식등을 많이 먹어서 저녁은 간단하게
라면을 끓여 먹었습니다.
미리 이야기하면 전기그릴을 이용할 수 있는데
저희는 이번에 푹 쉬는 콘셉트로 여행 와서
음식을 포장해 와서 많이 먹었습니다.
대부도 여섯 번째 달을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너무 깔끔하고 깨끗한 감성적인 대부도
수영장 독채 풀빌라였습니다.
아이들과 감성적인 좋은 숙소에서
즐거운 시간을 가졌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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