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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및 맛집 소개

[서울 미술관 전시회] 피카소와 20세기 거장들 주차 도슨트 정보 및 아이와 관람후기

by 화니007 2023. 4.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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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카소와 20세기 거장들 타이틀 때문이었을까?
피카소라는 유명화가의 전시회라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얼리버드 50% 할인된 가격에 사전 예매하여
아이들과 미술관을 다녀왔습니다.



☆피카소와 20세기 거장들 전시회 소개☆



한국과 독일 수교 140 주년을 기념하여 독일 쾰른
루드비히 미술관과 마이아트뮤지엄의 협업으로
이루어진 특별전시로 20세기 모던아트부터 현대의
주요 예술 사조와 거장들의 작품들을 아우르는
컬렉션으로 구성되어 있는 전시회입니다.

특히 피카소, 샤갈, 칸딘스키, 워홀, 리히텐슈타인 등
20세기 거장들의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 전시기간 : 23년 3월 24일 ~ 23년 8월 27일

+ 관람시간 : 10시 ~ 20시 (입장마감 19시)

+ 장소 : 마이아트뮤지엄
(서울시 강남구 테헤란로 518 섬유 센터빌딩 B1)
삼성역 코엑스 맞은편입니다.

+ 주차 : 전시티켓 구매자 최초 2시간에 3천 원
(추가 10분당 1천 원)

+ 관람요금 : 성인 20천 원,
청소년 : 16천 원 ( 만 13세 ~ 만 18세 ),
어린이 : 12천 원 ( 만 4세 ~ 만 12세),
유아 : 무료
(단체 20인 이상은 2천 원 할인)

특별할인 : 12천 원
(만 65세 이상, 국가유공자, 장애인 1~6급)

※단체관람은 미술관 홈페이지 사전 예약 문의


피카소와 20세기 거장들 가이드 맵




Tip. 도슨트 정보

월 ~ 금요일까지 평일 하루 3회 진행되고 시간은
11시, 14시, 16시입니다.
도슨트는 채보미, 정우철, 심성아 3명이 진행하고
따로 예약 없이 시간에 맞추어 입구에 있으면
도슨트를 들을 수 있습니다.



이번 전시회에 도슨트를 꼭 듣고 싶었는데 평일에만
진행이 되고 주말에는 진행이 안되어
오디오 가이드로 만족했습니다.



Tip. 오디오 가이드

현대백화점 H. point APP 사운드 갤러리에서
작품에 대한 설명을 오디오 가이드를 통해
감상할 수 있습니다.
단, 오디오 가이드 이용료는 3천 원입니다.

나만의 해석으로 그림을 먼저 감상하고
이후에 오디오 가이드를 통해 설명을 들으면
더 재밌는 감상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피카소와 20세기 거장들 지하 1층 로비




관람 준수 사항입니다.

작품에 손을 대거나 만지면 안 되고
그림 촬영이 불가로 알고 있었는데 휴대폰을
사용한 일반 촬영은 허용된다고 합니다.

입구의 가이드분께 한번 더 확인했더니
가능하다고 하네요.🙂

단, 셀카봉, 고프로, 삼각대 등 기구를 이용한 촬영
그리고 디지털카메라, DSLR 촬영, 영상 촬영 및
아이폰 라이브 포토 촬영, 블로그, SNS등 사전
협의 없는 홍보 목적의 촬영은 안된다고 합니다.



관람 준수 사항




피카소와 20세기 거장들 관람후기


아이들과 함께 방문한 첫 미술관이라 아이들이
미술품에 관심을 가질까? 지루해하지 않을까?
아이들에게 도움은 될까? 하는 걱정과 고민이
있었지만 피카소라는 유명 미술품을 실제로
접하고 경험하는데 의미를 두고 다녀왔습니다.

피카소와 20세기 거장들 루드비히 미술관 컬렉션은
피카소의 작품이 메인이라기보다는 20세기
모던아트 거장들의 한 파트에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처음 피카소의 그림을 보기 위해 방문한 입장에서는
다소 혼란스러웠지만 다른 거장들의 작품도
훌륭했기에 제일 유명한 피카소를 앞세운 마케팅을 이해하면서 미술품에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피카소와 20세기 거장들 입구




피카소와 20세기 거장들, 루드비히 미술관 컬렉션은
여러 섹션으로 구분되어 있었습니다.

그 첫 번째가 독일 표현주의와 러시안 아방가르드인데
푸른 기사라는 낭만적인 이름의 화파답게
푸른색 벽면  바탕에 미술품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프란츠 마르크, 바실리 칸딘스키, 마리아 마르크 등의
작품을 만날 수 있습니다.



독일 표현주의와 러시안 아방가르드

 

전시관람중인 사람들




◇ 바실리 칸딘스키 <흰 붓자국>
      작품 제목에 헤드폰 표시가 있는 유명 작품은 오디오 가이드를 통해 설명을 들을 수 있습니다.

칸딘스키의 흰 붓자국




◇ 폴 아돌프 지하우스  <알프스의 작은 마을>
아래는 알프스의 작은 마을이라는 그림인데 시대적
배경이 세계대전이 일어난 시대라 그런지 아름다운
풍경의 알프스의 마을이 암울한 색상으로 표현이
되어 그림을 보고 있으니 슬픈 마음이 들었습니다.

알프스의 작은 마을




◇ 나탈리아 곤차로바  <오렌지 여인>
우리 2호가 화려한 색상의 여인이 마음에 들어
간직하고 싶다고 사진을 찍고 있습니다.

나탈리아 곤차로바 오렌지 여인




두 번째가 피카소와 동시대 거장들이라는 주제로
전시된 전시공간이었는데 우리에게 가장 유명한
파블로 피카소와 마르크 샤갈, 앙드르레 드랭 같은
화가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이 날 우리 가족이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낸
전시공간이기도 합니다.


◇ 파블로 피카소 <아티초크를 든 여인>
아래의 그림이 이번 컬렉션의 피카소 대표 그림
아티초크를 든 여인입니다.

먼저 그림의 크기에 놀라고 입체적으로 그림을
표현해야겠다는 생각을 한 것에 놀라고 또
그림을 보고 있으니 뭔가 그림에 압도되면서
관심을 가지게 만드는 매력이 있는 그림이었습니다.

그림이 유명한 데는 다 이유가 있나 봅니다.

파블로 피카소 아티초크를 든 여인




세 번째 공간이 초현실주의부터 추상 표현주의까지
주제의 전시공간인데 우리 2호가 한참을 바라보았던
안토니 타피에스의 모래 작품과 장 뒤뷔페의
작품입니다. 우리 2호는 장 뒤뷔페의 작품같이
화려하고 예쁜 작품이 좋다고 하네요.



안토니 타피에스 작품

 
 

장 뒤뷔페 작품




네 번째는 팝아트와 일상이라는
주제의 전시공간입니다.

◇ 리처드 에스테스  <식료품점>
이번 전시의 아이들의 원픽은 피카소가 아닌
리처드 에스테스의 이 식료품점입니다.

마치 사진 같이 극 사실적으로 표현한 이 작품이
무엇 때문에 아이들의 맘을 가진 것인지...🤔

리처드 에스테스 식료품점




그 외에 우리가 한 번은 본듯한 친숙한 작품인
로이 리히텐슈타인의 타카타카나
앤디워홀의 두 명의 앨비스, 브릴로 박스를 가깝게
볼 수 있어 너무 좋았습니다.



◇ 로이 리히텐슈타인  <타카타카>

로이 리히텐슈타인 타카타카




◇ 앤디워홀  <두 명의 앨비스>

앤디워홀의 두명의 앨비스



◇ 앤디워홀  <브릴로 박스>
우리 1호가 책에서 봤다던 앤디워홀의
대표작품입니다.

앤디워홀의 브릴로 박스




마지막으로 다섯 번째와 여섯 번째는 미니멀리즘
경향과 독일 현대미술과 새로운 동향
을 주제로 한
전시공간이었습니다.

미니멀리즘 전시공간




 ◇ 모리스 루이스  <새벽의 기둥>

모리스 루이스의 새벽의 기둥




전시 관람을 마치고 나온 후 기념품 샵이 있는 것은
미술관도 예외가 아니네요.

아이들의 첫 미술품 관람을 기념하기 위해 1호는
그림 큐브를 2호는 유명 그림 스티커 북을
하나씩 구입했네요.

아이들의 기억에 즐거운 추억으로 남는 하루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네요.


기념품 샵




미술관도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기에 좋은
장소인 거 같습니다.

아이들과 미술관 방문 어떠세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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